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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대자연뷰 할매집 오리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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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좋은 곳에서 양념 오리불고기를 먹고 왔어요. 볶음밥도 꼭 드세요~ 메인 메뉴와 반찬 모두 간이 세지 않고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뷰가 좋아서 분위기 있는 회동저수지 할매집을 소개합니다. 저는 금요일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식당
할매집 가게 전경
가게주차장
할매집 가게 전경2

 

식사 후에 가게를 나서며 찍은 사진이라 어둡네요.

 

 

 

저수지
회동저수지

 

저수지 뷰인데 무슨 섬이 이렇게 둥둥 떠있는 거죠? 대자연 뷰가 정말 멋있어요. 이건 가게 밖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흐린 날.

 

부산에 온 지 얼마 안 되어서 어딜 가든 여긴 어디랑 비슷하네~ 혹은, 어디가 떠오르네~ 이러는데, 이곳은 파주에 있는 반구정 나루터집이라고 장어구이 맛집이 떠오르는 뷰예요. 가까이 임진강이 아주 멋지거든요. 황희 선생 유적지도 산책하기 좋으니 파주 가까우면 거기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할매집 위치

주소: 부산 금정구 오륜대로 145-110

전화: 051-512-5937

운영시간: 매일 11시 30분 ~ 21시

주차

 

 

 

전체 메뉴

메뉴판
할매집 전체 메뉴

 

향어회 대 90,000원

향어회 중 70,000원

향어회 소 50,000원

닭백숙(1마리) 50,000원

닭도리탕(1마리) 45,000원

옻닭(1마리) 60,000원

오리불고기(1마리) 45,000원

오리소금구이(1마리) 45,000원

오리백숙(1마리) 55,000원

옻오리(1마리) 65,000원

메기매운탕 대 50,000원

메기매운탕 중 40,000원

닭죽(1그릇) 2,000원

볶음밥 2,000원

공기밥 2,000원

 

오리불고기 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오리불고기는 일 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하는데, 다른 메뉴 먹으러 재방문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백숙은 시간 여유를 두고 주문 후 방문하세요. 단 자리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류 메뉴

소주 4,000원 / 맥주 4,000원 / 막걸리 4,000원 / 청하 6,000원 / 음료수 2,000원 / 복분자 12,000원 / 설중매 10,000원

 

 

원산지 표기

향어, 잉어: 중국산

메기: 국내산

생닭, 생오리: 국내산

쌀: 국내산

김치 고춧가루 등: 국내산

 

 

 

대자연 뷰 식당

가게안-테이블-손님
금요일 이른 저녁시간 가게
식당-안-많은-사람들
가게 안 통뷰
식당-테이블-사람들
창뷰

 

사방으로 뻥 뚫린 회동저수지 뷰입니다. 창 가까이 자리해도 좋고 멀리 떨어져 앉아도 넓게 감상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젊은 커플도 많아서 의외로 놀랐네요.

 

 

 

마당 주차 공간

가게-마당
가게 마당 주차 공간

 

제가 앉은 좌석 뒤로 앞마당이 보입니다. 여기 주차하면 되는데요, 식당에 사람이 가득 차지 않았는데 이 정도이니 주말에는 더 붐빌 것 같아요.

 

 

 

오리불고기

기본 반찬

 

오리불고기를 주문했어요. 반찬입니다. 다 간이 세지 않고 맛있었어요. 좋아하는 무나물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쌈과 반찬은 부엌으로 가면 추가로 받아올 수 있습니다.

 

 

 

불고기-양념
매울 것 처럼 빨간 오리불고기 양념과 신선한 야채
익은-불고기-사진
금새 익은 오리불고기
오리불고기 클로즈업

 

오리불고기는 익히기 전부터, 그리고 익힌 후에도 색이 빨개서 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매운맛이 하나도 없답니다. 매운맛을 즐기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간이 슴슴해서 좋았고요. 다음번에 방문해서 맵게 먹고 싶다면 반찬으로 나오는 청양고추를 조금 잘라서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먹는 사람이 맵기 조절하는 것도 좋지요~ 애초에 매운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먹어보면서 간하기~

 

 

 

볶음밥

불고기-철판-볶음밥
볶음밥 2개

 

볶음밥 2개를 시켜보았습니다. 저는 고기와 밥을 같이 먹는 사람인데 이곳은 신기하게도 공기밥과 볶음밥 가격이 동일해서 고기만 먼저 먹고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직원분이 매우 친절하셨어요. 일행이 작은 소리로 하트모양해주세요~ 했는데 즐겁게 하트모양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일행을 혼내려고 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해 주셔서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하트처럼 살라고 ㅎㅎ 덕담도 해주셨습니다. 2인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네. 다 먹었습니다. ㅎㅎ 양념이 진해 보이지만 전혀~ 맵고 짜고 그런 맛은 없었어요. 

 

가슴이 답답한 날~ 술이 땡기는 날? 맛도 맛이지만 물이랑 산이랑 바람에 흐르는 구름 구경하려 다녀오세요~ 적어도 한 번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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